SAY 월경, SAFE 월경... "월경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고, 나의 월경건강권도 지키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아 월경과 성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월경의 날은 매년 5월 28일로, 2013년 독일의 비영리단체인 ‘워시 유나이티드(WASH wnited)가 여성의 월경기간인 5일과 28일 주기의 의미를 담아 월경을 부끄럽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SAY월경, SAFE월경’(월경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고, 나의 월경건강권도 지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의 월경건강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신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본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월경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월경의 중요성을 알려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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