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읽어주는 '머리맡동화책'
자격증 소지한 할머니가 어린이집 방문해 동화책 읽어줘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동화구연 자격증을 소지한 할머니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머리맡동화책'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머리맡동화책'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받은 할머니 선생님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방문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침시간에 책을 읽어주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책을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고, 노인들에게는 일자리와 함께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리맡동화책' 참여자는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구청 1층에 위치한 '용꿈꾸는 작은도서관'과 매주 화요일 구청 별관 옆 건강지원센터 2, 3층 '영유아플라자'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를 한다.
구는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24명을 선발했으며, 참여 노인들에게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상시설은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집 100곳, 유치원 5곳 등 총 105곳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할머니 선생님이 1인당 매주 4~5개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화책을 읽어준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구는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 독서활동을 지원해 지식문화도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머리맡동화책'은 섬김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어르신들을 소중한 지역자원으로 양성해 책 읽는 마을을 만드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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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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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ㅣ2013.03.08 11:37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책이라니 ^^
아이디어가 좋네요 ~~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