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때문에 밖에 못나가? 실내는 더해!
아기 키우는 가정 위한 실내 오염 줄이는 법
사람은 삶의 90%를 실내에서 살아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은 항상 청결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오염 면에서 보면 안심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미국 환경보호청(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집 안이 집 밖보다 더 많은 오염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셀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고 호흡기 질환을 앓는다”고 지적했다.
집 안에 가장 오래 머무는 사람은 아무래도 아기다. 아직 면역력이 약한 아기는 집안 오염으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실내 오염에서 오는 위험을 줄여줘야 한다.
실내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지구의 환경 문제를 다루는 마더네이처네트워크(www.mnn.com)는 오염의 일으키는 원인을 가구와 천, 페인트, 벽지 등에서 찾았다.
◇ 가구
대부분 가구는 나무로 만들어 진다. 소파도 천 뒤에는 나무로 틀이 짜여있다. 이 틀들은 대부분 접착제를 사용해 연결한다. 또한 가구는 흠집 방지를 위해 특별한 코팅 처리를 한다.
이런 접착제나 코팅 처리용품들에는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나 휘발성 성분들이 들어있다. 이것들이 실내에서 지속적으로 내뿜어지고 있어 인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다.
◇ 천
‘주름이 잡히지 않는다.’ ‘퇴색하지 않는다.’ ‘불이 옮겨 붙지 않는다.’ ‘오래 간다.’ 커튼이나 책상보 등 천으로 만든 제품을 구입할 때 이런 문구들에 주부는 귀가 솔깃한다. 그러나 잠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인체에 해로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마더네이처네트워크는 이런 제품의 99.9%는 특수한 화학 약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다시 말하면 주름이 잡히지 않게 하고 변색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써모플라스틱’(thermoplastic)이라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말끔한 마지막 손질을 위해서는 수소를 플루오르로 치환한 화합물인 ‘퍼플로로케미칼’(perfluorochemicals)를 사용해야 한다.
미국 환경보호청의 발표에 의하면 퍼플로로케미칼은 집안 먼지 속에서 발견되며 지속적으로 인체의 혈액 속에 축적된다. 아직 이로 인한 정확한 위험은 아무도 단언할 수가 없지만 인체에 유입됐다가 나가지 않고 쌓여 있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것일 수 없다.
천속에 묻어 있는 합성 물질들은 완벽하게 빠져 나가지 않는다.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건강한 가정’(The Healthy Home)의 저자 마이론 웬츠(Myron Wentz) 박사는 “많은 염색 천에는 카드뮴(cadmium)이나 크롬(chromium) 등의 중금속 성분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 페인트나 벽지, 카펫 등도 인체에 해로운 독성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제 업체들이 이런 심각성을 인식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속속 대안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물건 구입 시 신중하게 살펴보고 구입해야 할 것이다.
모든 제품이 그렇게 만들어져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물건을 구입하지 않거나 커튼을 안치고 벽지를 바르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 하지만 구입하고 난 다음에 아기를 위해 최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 실내 오염을 줄이는 방법
환경 문제를 다루는 미국 친환경 정보사이트 어스이지(http://eartheasy.com)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실내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1. 물건 구입 시 성분 표기를 찬찬히 읽어보고 가능하면 독성 물질이 적게 들어 있는 것으로 구입한다. 아기를 위해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가능하면 가구나 커튼 등을 새것으로 구입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기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독성 물질은 새것일 경우가 많이 배출되므로 만든지 오래된 물건을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2. 새것으로 구입하면 가구들은 대부분 비닐로 포장돼 있다. 어떤 사람들은 새것인 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비닐을 뜯지도 않은 채 집안에 들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데 바람직하지 않다. 비닐 안에 독성이 고여 있다. 비닐로 포장된 가구를 들여 놓을 시 밖에서 포장을 푼 다음에 하루 이틀은 창고 등에 보관해 독성이 빠진 후에 들여 놓는 것이 좋다.
3.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한다. 자주 공기를 갈아 주면 독성을 줄일 수가 있어서 권장되고 있다. 특히 벽지를 바르거나 페인트를 칠한 다음에는 장시간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좋다.
4. 방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보자. 독성은 온도가 높거나 습도가 높으면 먼지를 타고 더 활성화된다. 가능하면 온도와 습도를 낮추면 독성에 덜 노출된다.
이 외에도 스프레이나 살충제 사용 시에도 사용 후 반드시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좋고 아기가 있는 집안에서는 금연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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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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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맘2013.03.11 14:48
몰랐던 내용이 많네요.
앞
플*워2013.03.09 10:42
아.. 정말 심각하네요.
우리 신랑~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