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우, 이하 민간분과위)는 지난 19일과 20일 1박 2일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3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민간분과위가 주최하고 경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는 전국 임원 역량을 강화하고 임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는 민간분과위 중앙임원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임원 등 수백여 명이 참가했다. 국회의원 등도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후원하는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는 다양한 순서로 채워졌다. 대표적인 순서는 제4회 활짝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활짝콘텐츠 공모전은 웃는 원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는 공모전으로 이번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민간분과위 주최 행사다. 시상식에선 입상한 30개소 어린이집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민간분과위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행사장 내 별도공간에서 당선작 전시도 이뤄졌다.
보육현안, 자기개발과 관련한 강의·교육 또한 마련됐다. 행사 첫날 합동법률사무소 경현 박경훈 대표 변호사가 강의자로 참여해 유보통합과 관련한 법령과 쟁점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민간분과위 이정우 위원장이 ‘민간분과위원회 유보통합 대응활동’이라는 제목으로 유보통합 진행상황과 대응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회 각종 성과를 소개했다. 2일차에는 부경대 수해양산업교육과, 수해양인적자원개발학과 황미영 겸임교수의 ‘뇌과학으로 풀어보는 MBTI’ 교육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경연대회 등 단합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2023년 전국확대임원연수 및 보육인대회를 주최하는 민간분과위원회 이정우 위원장은 “많은 고민과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임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교류의 장이자 민간보육의 앞날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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