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3인의 출산·육아 스토리
'웰컴 투 시월드'서 전치태반·산후우울증 고백
종합편성방송 채널A에서 지난 14일 오후 11시에 방영된 고부 토크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세 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시월드와 출산 전쟁’이라는 주제로 입담을 과시했다.
◇ 김지선, 출산 진통 참으며 아이라인 그려

연예계 다산의 여왕인 개그우먼 김지선은 출산 전 진통을 참으며 화장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선은 “셋째를 낳을 때 방송국에서 촬영을 온다고 해서 화장을 하고 있었다. 한쪽 아이라인을 그리고 다른 쪽을 그리려는데 진통이 왔다. 하지만 짝짝이 눈으로 방송에 출연할 수가 없어서 진통을 참고 끝까지 화장을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선은 “화장을 하느라 시간을 너무 지체했는지 병원에 갔더니 출산 직전이라고 하더라”며 “병원에 간 지 25분 만에 셋째를 낳았다”고 말해 다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 안연홍, 출산 전 전치태반 고백

탤런트 안연홍은 결혼 5년 만에 가진 아이의 출산 당시 위험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전치태반’이라는 진단을 받은 안연홍은 12월 말에 수술 날짜를 잡아놓은 상태였다. 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출구에 근접해있거나 출구를 덮고 있는 상태라 응급상황이 벌어지면 과다출혈로 태아가 위험함은 물론 심각한 경우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안연홍은 “이런 상황에서도 남편은 12월 출산보다는 1월에 낳는 것이 (아이에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며 “내가 위험할 수도 있는데 수술날짜를 미루자는 남편이 야속했다”고 말했다.
MC 정찬우가 “위험한 순간이 없었느냐”고 묻자 안연홍은 “남편과 식사를 하러 나왔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에 피가 가득할 만큼 출혈이 멈추지 않아 급히 병원으로 갔다. 남편이 나보다 더 긴장해 온몸을 떨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을 넘겨 무사히 득남했다”고 덧붙였다.
◇ 이혜근, 산후우울증으로 자살충동 느껴

탤런트 이혜근은 심각했던 산후우울증으로 자살충동을 느꼈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근은 “모유 수유와 육아에 대한 압박으로 산후우울증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유 수유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였다. 작은 일에도 서운함을 느끼고 아이가 울어도 달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혜근은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무섭다는 생각보다 여기서 뛰어내리면 자유로워질 것 같다는 심정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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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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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2013.03.18 10:53
김지선 진정한
순**맘2013.03.18 10:21
김지선씨 정말 대
솔*2013.03.18 09:54
대단하세요.
특히 김지
a*****82013.03.18 09:10
김지선씨는 정말 대단하신
엔*맘2013.03.17 20:25
다들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도 힘들게 낳았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