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만 안 피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머리와 옷에 묻은 담배냄새도 '흡연위해'"
전북 완주에서 '유아 흡연위해예방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내 양육가정 100여명 참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고 한국성서대학교가 운영하는 '유아 흡연위해예방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사무국'은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해 개최한 '찾아가는 돌봄교실, 꿈자람 놀이터'에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노담튼튼 우리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북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고, 완주군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키우는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참가자들은 로봇놀이 4종과 미술놀이 2종을 체험하며 흡연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흡연위해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웠다고 사무국은 전했다.
5살 자녀와 함께 참여한 아빠 박성원(35) 씨는 놀이를 함께하면서 3차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집에서만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아이가 안전한 줄 알았는데, 옷이나 머리카락에 흡착되어 있다가 호흡이나 피부로 흡수되어 아이에게 해가 된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금연해야 할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주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키즈카페가 없는 농촌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문화체험 경험을 제공하는 꿈자람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유아 흡연위해예방 가정연계사업과 연계하면서 부모의 금연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환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돌봄교실, 꿈자람놀이터'와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노담튼튼 우리가족' 행사는 8월~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북지역 8개 시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전북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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