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심지역아동복지센터 급식 현장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보육생활시설인 혜심지역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겨울방학 중 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혜심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학부모가 일터로 나간 방학이나 학기 중 일과 후 놀고 공부하고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곳으로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급식뿐 아니라 방과후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혜심지역아동복지센터가 속해 있는 용산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진영 의원과 혜심지역아동복지센터 권필환 원장, 방애영 사무국장과 좌담을 나눈 후 방과 후 교실, 예체능 교실 등 주요시설의 운영현황을 살피고 아동들에게 직접 식사 배식에 참여했다.
혜심지역아동센터 권필환 원장은 “동네 맞벌이가정의 아이들이 이곳을 방문해 방학 중에는 끼니를 해결하고 학기 중에는 방과 후 공부 및 예체능을 배운다.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아 아이들의 생활이 훨씬 안정적이게 되고 비행으로 빠지지 않고 성적도 올라간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에 지역아동복지센터 직원 급여를 조금 올렸지만 지난 3년간 올리지 못해 죄송했다. 자원봉사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고생이 많다.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대한 지원을 점차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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