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체외수정 최근 5년 최다' 17만 건… 김미애 의원 "난임시술 지원 확대 필요"
"향후 난임시술시 필요한 비급여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시해야"
지난해 난임시술 건수가 약 17만 건에 달하며 최근 5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외수정 시술은 2019년 11만 706건, 2020년 13만 3732건, 2021년 15만 4801건, 2022년 16만7787건, 2023년 16만 8455건으로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8월까지 시행된 체외수정 시술만 14만 5850건이다.
체외수정으로 지급된 총 진료비는 2019년 2552억 700만 원에서 2020년 3998억 300만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1년부터 감소세를 보여 2023년 2866억 8300만 원으로 떨어졌으나, 올해 8월까지 지급된 비용만 3909억 99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지난해 907억 5000만 원이었던 본인부담금은 올해 8월 기준 1225억 6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오는 11월부터 난임시술 지원을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정부가 11월 시행 예정으로, 초저출산 시대에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난임시술 지원책을 발표한만큼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실무적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난임시술시 필요한 비급여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신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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