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린이집 놀이특화프로그램 안전성 강화
놀이특화프로그램 선정 기준 강화 및 보육교사·원장 체험 박람회 개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 등 놀이특화프로그램의 선정기준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구립·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135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제공하는 놀이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 운영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참가자격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서 지정한 안전인증을 충족한 활동자료 및 교구 제공이 가능한 업체‘라는 조건을 새롭게 추가해 서면심사 단계부터 모든 교재·교구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를 필수 검토사항으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현장 보육교사와 원장들이 직접 교재와 교구를 체험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놀이특화프로그램 박람회'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대치2동문화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어린이집관계자들이 다양한 교재·교구를 직접 사용해 본 뒤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제 보육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이 같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6개 업체가 선정됐다.
강민경 놀이특화프로그램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 절차를 강화했다"며 "특히 박람회 도입을 통해 보육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보육교사와 원장들의 의견을 반영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집 놀이특화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길러 주는중요한 과정인 만큼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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