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만 8000 예비 부모에게 ‘책상자’ 배달... '북돋움' 사업 전개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도 제공
서울시는 올해 예비 부모 3만 8000명을 대상으로 ‘엄마아빠 북(Book)돋움’(약칭 북돋움) 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책상자(박스)’ 뿐 아니라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북돋움’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정책 사업으로, 출생아 양육자부터 임산부(예비 부모)까지,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한 가정에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엄마아빠 책 1권 ▲우리 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을 담은 ‘책 상자(박스)’를 집까지 택배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북돋움’ 책상자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집필한 실용서부터 생생한 육아 경험담을 기록한 아빠의 에세이, 태교 동화까지 다양한 도서가 선정되었다.
엄마아빠책은 예비 부모의 양육과 임신·출산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독서·육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추천과 2,068명의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10종이 선정되었다.
우리 아이 첫 책은 태교 및 출산 후 아이와 소통에 도움을 주는 그림책이다. 공공도서관 사서 및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 선정단’의 추천 도서 중 최종 11종을 선정했다.
올해는 ‘책 상자’ 제공에서 더 나아가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 '부모성장 프로젝트 : 육아를 이해하는 7가지 키워드'를 신설한다.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양육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3월 4주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도서관 이외에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따른 ‘엄마아빠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과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양육자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책상자에 포함된 도서 외에 임신, 출산과 육아의 전 과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서를 매월 추천한다. 추천 도서 정보는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사서와 육아·독서 전문가들이 엄선한 월별 추천도서를 통해 양육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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