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삼키면 위험한 것들, 점검해 주세요
아기 삼킴사고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아기는 기어 다니기 시작하거나, 무언가를 잡고 일어설 수 있게 될 시기가 되면, 눈에 보이는 것들은 대개 움켜쥐고 입으로 가져간다. 자연히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도 이 시기에 가장 많아진다. 일본 토치기현(?木?) 육아정보사이트 ‘미소 한가득과 하마마쓰(浜松)시 육아정보사이트 삣삐가 제공한 자료를 통해 아기 삼킴 사고에 대한 주의사항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
◇ 병이나 깡통을 재떨이로 사용하지 마세요
아기가 담배꽁초 등을 삼키는 사고는 부모가 집에 있을 때도 자주 일어난다. 물론 담배를 끊는 것이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도 가장 좋겠지만, 담배를 피는 부모라면 적어도 음료병이나 깡통 등을 재떨이대신 사용하고 아기의 손이 미치기 쉬운 곳에 방치하지는 않도록 하자.
◇ 직경이 작은 물건의 위치를 점검해 주세요
버튼 전지, 작은 알약 형태의 방충제 등 섭취해서는 안 될 물건들은 아기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직경 39mm보다 작은 것은 아기의 입안에 들어가면 위험하므로 바닥에서 1m 이상의 높이에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 소량이라면 문제 없어요
크레파스, 연필, 잉크, 지우개, 성냥, 비누, 립스틱, 유액(乳液), 풀, 베이비 로션, 실리카겔, 모기향 등은 소량을 삼켰다면 문제되지 않는다. 많은 양을 삼켰거나 걱정이 될 때는 진찰을 받도록 한다.
◇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데려가야 해요
주방용 세제, 세탁 세제, 샴푸, 린스, 클렌저, 담배, 알코올, 화장수, 향수, 방충제 등을 삼켰다면 곧 바로 응급처치 후 토하게 한 뒤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담배꽁초 등을 삼킨 경우는 물이나 우유 등을 먹이지 말고, 토하게 한다. 만약 담배가 담긴 용액을 마신 경우라면 물이나 우유를 먹여 구토를 유도케 한다. 방충제의 경우 물을 마시게 해서 구토를 유도하는 것은 좋으나, 우유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강산성액, 강알칼리성 액체, 휘발유, 표백제, 등유, 살충제, 액체로 된 가구 광택제 등을 삼킨 경우라면 토하게 하지 말고 그대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강산이나 강알칼리성 액체는 물이나 우유를 먹인 뒤 병원의 진찰을 받는다. 등유나 벤젠 등 석유 제품은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토하게 하지도 말고 병원으로 옮긴다.
그 외 무엇을 먹거나 마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입안이 짓물러있거나, 약물을 마셔 의식이 없을 때는 즉시 구급차 등을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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