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서울대학교병원, 국가유산 디지털 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병원에서 즐기는 ‘국가유산 디지털 전시’와 ‘AR·VR 콘텐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영태)은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전시 ▲ 국가유산 AR·VR 콘텐츠 교육 ▲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일인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한다. 전시 콘텐츠는 2024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상영된 'K-Heritage', 'K-Nature'와 전통공예를 시각적으로 담은 '자연으로부터', '윤슬의 시간' 등이 포함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대학교병원을 직접 찾아가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유산 AR과 VR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60도 영상과 3D 데이터로 생생하게 국가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북’과 윤동주의 시와 삶을 담은 VR 영화 ‘시인의 방'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복궁 근정전과 백제 금동대향로, 경주 첨성대 등 국가유산을 축소한 촉각 모형을 직접 만지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관 운영을 통해, 누구나 장소에 상관없이 국가유산을 디지털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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