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트렌드] 산림청,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기후탐험 월드카페' 성료
“내가 지키는 푸른 미래”... 어린이의 목소리로 채운 기후 이야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동아사이언스와 협력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기후탐험 월드카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구사랑탐사대 13기 어린이 대원과 가족,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식물원·수목원이 기후변화 교육 및 시민 참여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민간 협업을 통한 콘텐츠 활용, 인공지능 기반 과학 기사 탐색,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학습 요소를 접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위협, ▲실천 가능한 기후 행동, ▲기후 과학 탐구와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일상 속 행동을 바탕으로 직접 보드게임을 제작하며 기후 개념을 놀이로 체득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봄 진행된 ‘벚꽃엔딩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어린이 가족 3팀에게는 국립수목원장상이 수여됐다. 이들은 벚꽃 개화·낙화 시기를 관찰하며 기후변화를 체험한 경험을 공유했고, 시민참여형 기후교육의 우수 사례로 세계 식물원 관계자들에게 소개됐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보전연구과 신현탁 과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미래 세대에게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탐구를 통해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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