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 내수진작 위한 자매결연 맺는다
50개 중앙부처 141개 시군구와 자매결연 매칭... 상생 프로그램 추진
정부는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공공·민관 기업과 인구감소지역을 자매결연 방식으로 매칭해 지역 특산품 구매, 여행비 지원 등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범부처 협업으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50개 중앙부처와 141개 대상 시군구 간 매칭을 모두 완료했다.
141개 시군구는 ▲광역시와 수도권을 제외한 시군구(세종, 제주 포함) 122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인구감소(관심)지역(부산 동구, 서구, 영도구, 대구 남구, 서구 등) 12개, ▲수도권 내 인구감소(관심)지역 (경기 가평, 연천, 동두천, 포천, 인천 강화, 옹진, 동구) 7개다.
시군구 각 1곳당 2개 이상 기관과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중앙부처는 행정안전부,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 민간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자매결연을 지원하고 행정안전부가 이를 총괄 관리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와 협업 계획을 조사해 총 85개 기관과 78개 지자체를 자매결연했으며, 지역 특산품 구매와 기관 워크숍 개최 등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경제 4단체를 통해 민간기업에 자발적 동참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까지 20여개 기업에서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여행비 지원, 전통시장 구매, 지역축제 후원 등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실제로 일부 부처에서 더 많은 지자체와 자매결연 체결 의사를 보이고 있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특정 부처와 자매결연을 맺을 것을 역제안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활발한 교류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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