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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임신부교실 '디라인파티'
육아정보와 푸짐한 선물, 시원한 웃음까지
“병원에서 젖이 나오지 않는다고 아기에게 젖을 안 물리는 산모들이 있는데 그러다 보면 젖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젖이 안 나와도 젖을 자꾸 물려 버릇해야 한다. 보통 출산하고 3일 이후부터 젖이 나오기 시작한다. 아기는 젖을 빠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약 5분 정도 수유하고 두 시간에 한 번씩 하루 12~14회 정도 젖을 물리면 된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몬테카를로에서 이야기카페(대표 민의기, http://cafe.naver.com/eyakiphoto)가 주최한 임산부 교실 ‘D-LINE PARTY’. 이날 강사로 나선 김효정 카리스산후조리원 일산점 원장은 ‘올바른 모유수유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유축기 사용법 ▲젖몸살(혈관통)로 생기는 젖 관리법 ▲아기가 먹기 좋은 젖 만들기 ▲아기의 젖 먹는 힘 키워주는 법 ▲모유수유 시간·간격·자세 등 산모가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점들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120여 명의 임신부들은 노트에 강사의 말을 받아 적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섭씨 30도가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에 임신한 몸을 이끌고 이곳을 찾은 임신부들은 아기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 다양한 임신정보 제공하는 ‘D-LINE PARTY’
이야기카페가 올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D-LINE PARTY’는 임신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예비맘 교실이다. ‘D-LINE PARTY’는 이야기카페가 7~8년 전부터 진행해온 ‘베이비샤워’라는 임신부 프로그램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야기카페는 ‘베이비샤워’를 운영하던 중 ‘베이비샤워’라는 이름보다 사람들이 프로그램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만한 이름을 카페를 통해 공모를 받아 최종적으로 ‘D-LINE PARTY’라는 이름을 선정하게 됐다. 여기서 D는 임신 후기로 갈수록 불러오는 임신부의 배 모양을 뜻한다.
‘D-LINE PARTY’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달에 6~10회 열리고 있다. 이날처럼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점과 태교방법, 그리고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민의기 이야기카페 대표는 “지금은 수도권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올가을부터는 광역시별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맘들의 조언을 귀담아듣고 지역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어 CD·만삭 무료촬영권 등 증정
이날 ‘D-LINE PARTY’를 후원하기 위해 참가한 여러 업체들은 임신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는 ‘영유아 영어환경 현황 설문지’를 작성한 전원에게 아이의 흥미를 끌 만한 초점북과 영어 CD를 제공했다. 감동박스는 임신 초·중기에 필요한 용품들을 선보이며 캐모마일 핸드드립과 간단한 먹거리가 함께 들은 선물을 증정했다.
이 외에도 남양유업은 자사 임신·육아교실 무료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는 전원에게 두유, 면봉, 물티슈, 할인쿠폰 5000원권 등을 제공했다. 또 네츄럴닥터는 천연 세정수 전문업체답게 ‘천연 살균세정수’를 선물했고, 프뢰벨은 아이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교구를 선보이며 그림 포스터와 20피스 이상의 퍼즐을 증정했다. 삼성생명의 보험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는 동의서를 작성한 예비맘에게는 아기들에게 필요한 거즈와 보장분석 서비스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이야기카페의 최대 후원사인 피아체스튜디오는 현장에서 만삭·50일 촬영 신청서를 작성한 전원에게 만삭 무료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촬영을 위한 헤어와 포토메이크업을 제공하고 두 가지 이상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한다. 단 50일은 한 가지 콘셉트로만 진행한다. 촬영한 사진은 6X9 압축앨범과 함께 제공되며 크리스탈 후기액자도 증정된다.
◇ 아이와 엄마를 위해 웃겨드려요

‘D-LINE PARTY’의 특징은 다양한 강의 외에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는 점이다. 특히 레크리에이션은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강사가 진행을 맡아 임신부의 몸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세심한 케어를 해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맘들은 주변에 있는 다른 엄마들의 손을 잡고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민 대표는 “임신 중에는 뱃속 아기와 엄마의 건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웃음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단순히 강의만 제공하는 딱딱한 임산부 교실이 아닌 유쾌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온·오프라인에서 산모들 간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면서 친구가 된 사례도 많다. 앞으로 출산하고 육아를 막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엄마들이 뜨개질 등 체험할 수 있는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D-LINE PARTY’는 예비맘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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