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 아내 위한 친환경 요리 레시피
남편이 할 수 있는 원기회복 요리 3선
10개월 동안의 임신기간과 출산과정을 거치고 나면 아내는 정신적·육체적으로 매우 지치게 된다. 이럴 때 남편이 손수 만든 특별한 사랑식으로 아내에게 감동과 함께 행복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 요리사의 요리처럼 세련되지 않더라도 남편이 정성껏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아내는 그 어떤 진수성찬보다 더 맛있고 건강한 영양식으로 기억할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최근 공개한 '친환경요리, 아기를 웃게 하다' 책자를 통해 출산한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할 수 있는 친환경요리 레시피를 살펴봤다.
◇ 표고버섯 시금치 쌀면볶음

표고버섯은 단백질과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B₁, B₂, 무기질 등의 영양이 풍부해서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다른 버섯에 비해 식감이나 영양도 우수하다. 표고버섯은 표면이 갈색 빛이 나고 뒷면이 하얀 것이 좋다. 갓이 살짝 오므라져 있으며 두툼하고 튼실한 것을 고른다.
·재료 : 쌀면 300g, 생표고버섯 3장, 시금치 100g,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소금 약간
·고추장양념 : 고추장 2큰술, 다시마 우린 물 2큰술, 쌀조청 1큰술, 레몬즙 1큰술
1. 쌀면은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찬물에 비벼 가면서 씻어 물기를 뺀다.
2.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얇게 잘라서 소금을 푼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꼭 뺀다.
3. 시금치는 다듬은 후 먹기좋게 썬다. 고추장에 다시마 우린 물과 쌀조청, 레몬즙을 넣어 잘 섞는다.
4. 다진 마늘과 간장, 맛술을 넣어 볶다가 표고버섯과 시금치를 넣어 볶는다. 접시에 볶은 쌀면을 담고 고추장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다.
◇ 들깨가루 채소탕

들깨에 들어 있는 리놀산은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윤기나게 한다.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어 산후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입맛이 떨어진 산모에게 꼭 필요한 식재료가 아닐 수 없다. 식물성 지방은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기력 회복에 매우 좋다.
·재료 : 고사리 200g,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대파 2대, 들깨가루 3큰술, 국간장1큰술, 들기름 1큰술, 쌀뜨물 4컵,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1. 고사리는 부드럽게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애호박은 길이 4cm, 폭 1cm로 납작하게 썬다. 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 썬다.
2. 그릇에 고사리와 애호박, 대파, 양파를 담고 국간장,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버무린다.
3. 냄비에 2를 넣어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푹 끓인다.
4. 나물들이 익고 맛이 우러나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들깨가루를 뭉근하게 풀어 먹는다.
◇ 나물비빔 양배추쌈밥

양배추는 항암성분과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U가 풍부하다.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치가 급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과 치료에 좋고 포만감을 준다. 비타민 C는 100g당 40mg로 레몬과 비슷한 양이 들어 있다.
·재료 : 양배추 8장, 도라지 50g, 더덕 50g, 고사리 50g, 현미밥 2공기
·나물양념장 :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소금 약간
1. 양배추는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도라지는 얇고 짧게 찢은 후 소금에 주물러 씻어 물기를 뺀다. 더덕도 방망이로 두드려 얇게 찢어서 소금물에 헹궈 건진다. 고사리는 부드럽게 삶아 찬물에 헹궈 건진다.
3. 도라지, 더덕, 고사리를 넣고 국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 볶아낸다.
4. 식힌 나물을 잘게 썰어 뜨거운 현미밥에 버무린 후 양배추에 돌돌 말아 쌈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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