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모두의 인생책’ 체험 팝업 오픈
인생 문장 자판기·인생책 카드 만들기 등 체험형 공간 마련
교보문고는 전국민 독서 캠페인 ‘모두의 인생책’의 오프라인 확장 프로그램인 ‘인생책, 교보로부터’를 광화문점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온라인에서 공개된 ‘모두의 인생책’ 아카이브를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으로, 인생책 선정 도서 중 24권 전시 도서 속 문장을 랜덤으로 출력하는 ‘인생문장자판기’ 방문객이 자신의 인생책을 직접 기록해 전시하는 ‘책장 채우기’등 세 가지 체험 요소로 구성된다.
전시 코너에서는 ‘모두의 인생책’ 프로젝트로 수집된 책 중 24권을 선별해 소개하며, ‘인생문장자판기’에서는 전시 도서 속 문장을 무작위로 출력해 인생책의 의미 있는 구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출력된 문구 하단 QR코드를 통해 교보생명 ‘서재’에 가입하면 교보문고 북캐시 2천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책장 채우기’ 코너에서는 방문객이 자신의 인생책 제목과 질문 스티커 등을 활용해 카드를 꾸며 벽면에 부착함으로써 서로의 인생책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아카이빙’이 이뤄진다. 팝업은 2026년 1월 2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교보문고는 12월 11일 서울 종로 ‘다위스 로스터리&리제로서울’에서 팝업과 연계한 고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 〈리딩플로우: 교환독서클럽– ep1. 인생책〉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성향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싶은 참여자는 크리에이터 최서영과 함께 ‘READ&TALK’ 프로그램에,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참여자는 평론가 허희와 함께 ‘READ&WRITE’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각자 지참한 인생책 1권을 서로 교환한 뒤 40분간 읽고, 편지로 감상을 전하는 ‘교환독서’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인원은 프로그램당 70명씩 총 140명이고, 참여 희망자는 인터넷 교보문고 <리딩플로우:교환독서클럽>에서 티켓(15,000원)을 구입해 신청할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인생책 캠페인을 통해 독자들의 진짜 경험이 모이고 확장되면서 새로운 독서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광화문점 팝업과 교환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가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의 서사를 이해하는 장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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