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부위원장 "저출산 반전 불씨 꺼지지 않도록 노력해달라"
약 1년 10개월간 위원회 이끌며 공식 일정 마쳐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2024년 2월 13일에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약 1년 10개월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왔다.
취임 당시 합계 출산율은 0.5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했지만 주 부위원장은 재임 기간 이러한 하향 곡선을 멈춰 세우고,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년 만에 합계출산율이 반등하면서 0.75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0.8명이 기대되고, 금년 상반기에는 0.9명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30년 목표를 훨씬 상회해 1.1명대 수준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또한, 주 부위원장은 고령화 문제 대응에 있어서도 지속 가능한 정책적 틀을 마련했다. 계속 고용과 노후 소득 보장, 재가 중심의 의료·요양·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AI 등 기술 변화를 활용한 Age-tech로 인구 문제에 대응하는 방향도 제시했다다.
주 부위원장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초저출생·초고령화의 인구 위기는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이제 겨우 마련된 반전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더욱 속도감 있고, 더욱 강력하게 정책적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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