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뉴스] 주형환 부위원장 “고령자를 부양 대상에서 가치 창출 주역으로”
재고용·정년연장, 지역통합돌봄, 실버산업 육성 등 강조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초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고령층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여건마련 및 노후소득보장, ▲지역사회 계속거주 통합돌봄 실현,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 등을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이투데이가 주최하는「2025 한일 시니어 포럼」에서 ‘인구변화 및 초고령화 대응을 위한 한일협력과 기회’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주 부위원장은 “고령층의 재고용 또는 정년연장 등을 적극 도모하고, 공적 연금 후속 개혁 등을 통한 노후소득보장 확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노인 돌봄과 주거 지원은 돌봄의 보장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게 핵심이며, 또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재가 중심의 의료·요양·통합 돌봄 체계도 계속 보완하면서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항노화, 첨단 재생의료 및 의약품 등은 건강수명 연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한국 정부는 시니어 비즈니스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AI 기술 및 의료·바이오 산업의 기술혁신을 적극 활용해 고령자를 ‘부양 대상’이 아닌 ‘가치창출의 주역’으로 전환하고, 고령사회를 ‘위기’에서 ‘기회’로 바꿔나가고자 한다”며 "(일본과)노인 돌봄체계, 고령친화산업 활용기술, 고령자 근로여건 확대, 지역소멸 대응전략 등에 대해 상호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베이비붐세대의 고령층 진입으로 고령화 속도가 더욱 빨라져 2045년에는 고령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37.3%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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