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사람만 안다는 '육아기 단축근무' 현실
[엄빠마이크] 2. 세 살 딸 키우는 디자이너 이지연 님
Q. 일이 많아서 육아와 병행하는 게 힘들다고 하셨는데, 아이를 어린이집에 좀 더 맡겨둘 수는 없으셨나요?
"(늦게 퇴근하면) 연장반에 남아있는 아이가 거의 없었어요. 저희 아이만 저녁 7시, 8시까지 원에 둘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아기가 너무 어렸어요.
회사에서 아이 때문에 단축근무를 쓰고 있는 사람은 저 하나밖에 없었어요. (단축근무하면 4시에) 퇴근만 가능했던 거예요. 회사 밖으로 나올 때 눈치 안보고, 4시에 집에 갈 수만 있었던 거지, 일은 그대로였어요.
저는 그 일을 어차피 클라우드로 공유해서 집에서 작업하면 되니까 근데 4시에 딱 나오자마자 눈물이 나는 거예요. 일도 해야 하고 아이 하원도 해야 하는데.
일이 많을 때는 아이 하원할 때 제가 아이한테 화를 내요. 나는 빨리 집에 가야 하는데 아기는 놀이터에서 더 놀고 싶어하지, 오늘 빨리 해야 되는데. 내가 밤을 샌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닐 때도 있거든요,가끔. 근데 아이는 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고." - 이지연(가명, 33세 디자이너)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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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1uPmhkJAUg?si=lnQa9SLpciTSdDlR
육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예비엄빠, 이모삼촌, 조부모님, 어린이집 선생님도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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