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보령·논산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홍성아동상담소
충청남도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천안, 보령, 논산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홍성 아동상담소 4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가족의 아동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양성교육기관은 교육제공 능력 및 운영 능력, 교육 인원, 지역별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권역별 16개 시·군의 아이돌보미 신규양성 교육 및 보수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양성교육기관은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된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3월 중 교육을 시행한다. 아이돌보미는 총 80시간 교육 이수 후 4월부터 일선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하고 탄력적인 서비스 제공,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현재 332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올해 150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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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서도 이 사업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