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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 미리 알면 임신 가능성↑
기초체온법, 월경주기 통해 예측 가능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하려면 여성의 정확한 배란일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배란일을 예측하고 이를 전후로 여러 차례 부부관계를 갖는다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IN을 통해 배란일을 짐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자.
◇ 기초체온법·배란주기를 이용해 예측한다
4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을 취한 후에 측정한 기초체온이 갑자기 상승할 때를 배란일로 추정하고 그 시기에 관계를 가지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통 남자의 정자는 여성의 몸속에서 5일 정도의 수명을 갖고 있으며 여성의 난자는 수명이 2일 정도 된다. 따라서 배란일을 기준으로 배란예정일 이틀전, 당일, 이틀후가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가 된다.
또 월경주기가 28일 주기로 일정한 경우 다음 예정 월경 첫날부터 역으로 계산해 14일 전에 보통 배란이 있게 되므로 이때 관계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단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 자궁경부 점액의 상태를 관찰한다
생리주기에 따라 자궁경부에 분포하는 점액의 상태가 달라진다. 손가락을 깊숙이 넣어 점액을 묻혀보면 배란기 전후로는 점액의 양이 많고 투명한 빛깔이 돌면서 미끈거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외의 기간에는 양도 적고 탁한 빛을 띠게 된다. 이 방법도 점액의 양상에 개인차가 있고 주관적으로 점액의 상태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 배란 진단 시약을 사용한다
시중 약국에서는 소변을 떨어뜨려 배란을 예측해주는 시약이 판매되고 있다. 이 검사는 간편하고 정확하며 배란 여부를 사전에 알려준다는 점에서 유용하지만 돈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검사 시약 하나의 가격도 비싸지만 한 번에 알 수 없으므로 며칠간 하루에 2~4회 정도 계속 사용해야 하므로 부담이 크다. 따라서 이 시약은 임신의 시기를 늦추면 안 되는 경우나 불임 시술을 하는 과정 등에 주로 사용된다. 보다 정확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먼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활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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