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출산 장면 담긴 사진전 열린다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갤러리 온에서 개최

메디플라워 자연출산 교육센터(대표 남연화)는 '자연주의 출산'을 주제로 한 '세상으로의 초대展'을 오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갤러리 온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포토에세이 '가족의 탄생' 출간 기념으로 열리는 것으로 정환욱 메디플라워 대표 원장과 안은영 킹콩인러브 스튜디오 사진작가가 3여 년 동안 메디플라워 자연출산센터에서 촬영한 100여 컷의 행복한 출산 현장이 생생하게 기록된 사진들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는 아기의 자연스러운 탄생을 위해 임신과 진통, 출산의 전 과정을 함께 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듯 현장감 있게 볼 수 있다.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부부의 설렘, 진통의 절정을 보내는 엄마의 표정, 그런 엄마 곁에서 손을 꼭 잡고 지키는 아빠, 아기가 세상과 만나는 생생한 순간, 아기를 품에 안고 눈물짓는 부부의 모습 등 어떠한 말이나 설명이 필요 없는 자연스러운 탄생의 순간들이 보는 이들에게 고귀한 생명에 대한 감동을 준다.
자연주의 출산이란 아기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세상에 나오도록 평화로운 환경에서 엄마 스스로의 힘으로 출산하도록 돕고, 약물 사용과 의료적 개입을 최소화하는 출산방식을 말한다.
정환욱 원장은 "3년의 시간 동안 자연주의 출산을 도우면서 엄마와 아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는데 생명의 본질과 진정한 사랑, 그리고 관계의 회복에 관해 깊이 생각하고 나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담금질하는 기회를 그들에게 선물로 받았다. 그것에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전 오프닝은 26일 오후 6시에 열리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 온(02-733-8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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