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문화원, 공공기관 활용 작은 혼례 시연
작은 혼례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가 가능
사단법인 청년여성문화원(이하 청여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용강동 중부여성발전센터 2층 강당에서 공공시설을 활용한 작은혼례 시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작은혼례사업단을 꾸려 결혼문화 의식전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청여원은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유형의 작은 혼례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시연은 강당의 넓은 공간을 실속 있게 꾸며 진행하는 공공기관 결혼식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선 피로연은 화려한 차림 대신 다과상과 답례품으로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다. 식사 시간을 피해 예식 시간을 정해 여유 있게 다과를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
작은 혼례를 치르며 절감한 비용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는 점도 제시할 계획이다. 비용을 절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낀 비용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하면 보다 뜻 깊은 예식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것.
아울러 작은 혼례를 지지하고 동참하는 웨딩업체를 초청해 참가자들에게 작은 혼례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연 참석 및 상담 신청은 전화(02-796-6644)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청여원 관계자는 “작은 혼례는 무조건 절차를 생략해 저렴한 것을 추구하는 예식이 아니라 혼례의 의미에 부합하는 절차, 수준에 맞는 합리적인 상품을 이용해 예식을 올리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이번 시연이 작은 혼례에 관심 가진 신랑신부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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