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박람회 전문기업 (주)미래전람(대표 문병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앞 'SETEC'에서 '2013 베이비엑스포-강남'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총 150여 업체, 45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튼튼영어 베이비리그를 비롯해 웅진씽크빅, 마더스베이비, 베이비프라임, 잉글레시나, 퀴니, 스토케, 녹십자, 올림푸스, LG전자 등 육아관련 업체들이 총출동한다. 이외에도 산모가 갖춰야 할 출산용품과 튼살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크림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박람회의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모차, 카시트 등 필수육아용품을 30~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국 브랜드 놀턴은 아이슬라이드 디럭스 유모차를 현장 대여분에 한해 박람회 특가 22만 원에 판매한다.
박람회 둘째 날에는 임신부의 마음을 달래줄 태교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연주를 맡은 프로앙상블 이모션콰르텟은 영화 '스팅',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등장한 음악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 이순간'을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한다. 태교콘서트에는 총 300명의 임신부가 초청된다.
아울러 부스별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튼튼영어는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포켓 양장 보드북 3종을 제공하고 상담을 받은 전원에게 베이비리그 BATHTIME 그림책 1권과 정품 CD 및 DVD 등을 증정한다. 아이뽀송 부스에서는 오전 11시 30분 부스 방문고객 선착순 20명에게 복불복으로 유아양말, 폴딩컵 등을 증정한다.
주최 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수유실, 카페테리아, 택배서비스, 유모차 무료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송파탄천주차장(26~29일)과 잠실한강공원주차장(28~29일)에서 세텍간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www.babyexpo.kr)에 사전등록을 하면 전시회 무료초청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무료어플 캔고루에서도 무료초청장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KB국민 고운맘카드 및 아이사랑카드 소지자도 전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미래전람(02-2238-0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