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0주, 하루 10분 태교영어로 태아에게 이중 언어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영어태교에 관심이 많은 임산부를 위한 본격적인 영어태교서적 『하루 10분, 아이의 감성을 깨우는 태교영어』(리더스북, 15,000원)이 출간됐다.
미국 프리스쿨 주임교사로 미국 아이들을 지도하고, 현재 미국립 아이발달센터(Child Development Center)에서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영어교육 전문가 김동미 씨가 쓴 책이다. 저자는 영어권 아동이 프리스쿨과 유치원에서 배우는 커리큘럼을 집중 분석한 후 아이의 감성과 인성, 사회성, 도덕성 등을 길러줄 수 있는 10가지 주제별 영시를 창작해 이 책을 완성했다.
노랫말처럼 아름다운 영어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된 62편의 영시 창작물과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진 62편의 일러스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태교책에 삽입된 그림은 영국에서 다수의 책을 작업해온 그림작가 나일성 씨가 그렸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임신 월별로 색깔태교, 친구태교, 자연태교, 감정태교, 어휘태교, 사회태교, 자장가태교, 대화태교, 음식태교, 동물태교 순으로 주제를 설정했다. 임산부는 하루에 10분씩 책에 나온 순서대로 리듬감 있는 영시를 아기에게 읽어주면 된다. 영시는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부모라도 쉽게 읽어줄 수 있도록 어렵지 않은 어휘와 내용이 선택됐다.
이 책에는 별책부록으로 전문성을 위해 원어민이 직접 원문을 녹음한 CD도 들어있다. 아이가 태어나 자란 이후에도 아이와 함께 CD를 들으며 노래 부르듯 따라하며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다.
태교때문에 너무 신경쓰다가 더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