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일부러 유산시킨 것" 백지영 악플러 추가고소
유산된 아이 합성 사진 올리고 저주에 가까운 욕설 내뱉어

가수 백지영(37)이 유산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일간베스트 등의 누리꾼 수십 명을 추가고소할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1차 고소가 진행된 후에도 온라인상에 비인간적인 악플이 이어졌다”며 “1차 고소 대상자 이외의 악플러들을 상대로 추가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악성 루머나 악플에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오랜 시간 참아왔고 때로는 네티즌의 의견이기에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고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여성으로서 결혼 후 유산을 겪은 사람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과 비방, 그리고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유산된 아이를 합성한 잔인한 사진들을 보며 마지막 방법인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지영은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를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지난 8월 백지영 소속사 측이 가정사를 두고 저주에 가까운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을 남긴 네티즌을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누리꾼 A 씨는 6월 2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백지영 XXX 담배나 뻑뻑 펴대고 XXXX 그 꼴 나지"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게시글이 올라온 날은 백지영이 유산한 당일이다.
이 외에도 백지영을 겨냥해 "애한테 미안하다면 조용히 죽어라" "일부러 유산시킨 것 아니냐" 등 입에 담지 못할 내용의 댓글을 단 누리꾼도 있다.
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최근 A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씨 외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6명의 누리꾼의 신원을 추가로 파악해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고소된 이들 중에는 18세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 측은 악플러에 대한 소환조사가 끝나는대로 향후 수사결과와 기소에 따라 합의 없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