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제6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개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체험형 전시관 조성?업무협약 체결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최교진 교육부 장관, 제6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개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 관련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조직됐다. 교육부 장관이 위원장이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 정부위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기관 단체, 교원,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의 위촉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제6차 회의는 그간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회의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중 영유아 특례에 관한 사항,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사업,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 ▲독서국가 실현을 위한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 등의 안건을 보고하고, ▲운영세칙 개정 및 분과위원회 구성·운영(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학부모님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보육 서비스의 질 개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하는 마음으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통해 서로의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체험형 전시관 조성 업무협약 체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어린이 대상 우유 체험형 전시공간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우유와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국산 농축산물 소비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립농업박물관 교육동 내에 조성되는 우유 주제 체험형 전시관은 낙농 목장 직업 체험, 우유 생산 과정 이해, 유제품 활용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며 오는 <세계우유의 날(6.1)>을 기념하여 5월 30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과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국산 우유는 안전성과 영양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식품”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산 우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농축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체험형 전시관 운영을 기반으로 국산 우유의 유제품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 콘텐츠, 문화·체험 행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중구장학재단, 장학금 1억 5,970만 원 전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 이하 ‘재단’)이 장학생 178명에게 총 1억 5,9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15일 오후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은 지난 3월부터 관내 학교와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6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선발 분야와 인원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꿈드림 장학생’ 59명 ▲‘성적우수 장학생’ 24명 ▲중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다문화·외국인 장학생’ 2명 ▲예·체능 입상자 등 ‘특기적성 장학생’ 4명 ▲대학생 진로설계를 돕는 ‘드림잡 장학생’ 82명 ▲대학생 멘토링 우수참여자를 위한 ‘재능멘토링 장학생’ 7명 등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재능멘토링 분야 전혜민(성균관대) 장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소중한 관계를 맺고 교육의 매력을 느낀 경험이, 장학금 수여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특기적성 홍세아(청구초) 장학생은 “박세리 선수처럼 멋진 국가대표 골프선수가 되어, 중구를 빛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은 어떤 행사보다 마음이 뭉클해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구와 함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제3기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전문교육 수료식 개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느린학습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제3기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전문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8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43명 가운데 40명이 교육 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심리상담사, 교사, 복지기관 종사자, 느린학습자 부모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주민들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느린학습자는 인지 및 적응 능력의 어려움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등 여러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다만 적절한 시기에 이해와 지원이 이뤄질 경우 충분한 성장과 자립이 가능하다. 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2024년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전문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내 지원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제3기 과정은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느린학습자의 특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독서치료 전문가 특별 강연과 사례 중심 교육, 북스터디와 독후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느린학습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수료생은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 시간을 돌아보게 됐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제1·2기 수료생들과 함께 자조모임과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가며 ▲느린학습자 인식 개선 캠페인 ▲학습·돌봄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연계 ▲방과후 ‘더배움’ 학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제3기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느린학습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느린학습자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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