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트렌드] 풀무원, ‘나또 효소’ 출시…간편한 나또 영양 솔루션 확대 外
농심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봉 판매... 올가홀푸드, 창립 45주년 기념 대축제 진행
‘푸드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풀무원식품, 분말형 ‘나또 효소’ 출시…간편 영양 시장 확대
풀무원식품은 나또를 동결건조해 분말화한 스틱 타입 제품 ‘나또 효소(3g×30입)’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쿠팡, 컬리, SSG 등 주요 온라인몰과 백화점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제품은 나또 분말을 33% 함유해 원물의 영양을 담았으며, 식물성 발효균과 나또 유래 성분인 나또키나제, 소화 효소 등을 포함했다. 귀리를 배합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식이섬유도 함께 담았다.
분말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요거트나 샐러드 토핑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나또 특유의 맛과 향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영양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나또는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와 6070세대 모두 구매가 증가했으며, 건강관리 트렌드 확산과 미디어 노출이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풀무원은 이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짜먹는 나또’, ‘나또 쉐이크’ 등 다양한 제형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 농심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봉 판매
농심은 지난달 23일 출시한 해당 제품이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전개해 온 외식 메뉴 재해석 스낵 시리즈 ‘포슐랭 가이드’의 일환으로, 인기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과 협업해 간장치킨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했다.
제품은 간장소스의 짭짤함과 단맛, 마늘 풍미를 살렸으며, 생감자를 물결 모양으로 커팅해 바삭한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린다”, “마늘과 간장 풍미가 조화롭다”, “치킨 껍질 같은 바삭함이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심은 스포츠 마케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협업해 ‘포테토칩 포텐터짐’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경기장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 올가홀푸드, 창립 45주년 기념 대축제… 최대 50% 할인 행사
올가홀푸드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행사 ‘올가 45주년 창립대축제’를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가가 추구해 온 ‘더 나은 먹거리’ 가치를 알리고 기존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약 200여 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대표 품목으로는 ‘유기농 우유’, ‘유기농 블루베리’, ‘꿀수박’ 등 유제품과 과일, 무항생제 한우 및 돼지고기 특수부위 등 신선육이 포함됐다. 일부 제품은 1+1 구성으로 판매된다.
가공식품은 국탕류와 포장김치 등을 중심으로 시기별 릴레이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 혜택도 제공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영수증 쿠폰과 유기농 설탕, 견과 스프레드 등 사은품이 증정된다.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견과바 교환 쿠폰이 제공되며, 기존 회원에게는 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 빌리엔젤 '두쫀쿠', 홍콩 첫 수출 성공…그레닉스·삼성 웰스토리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
빌리엔젤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홍콩 시장에 첫 진출하며 K-베이커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출은 삼성 웰스토리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빌리엔젤 브랜드 운영사이자 자체 제조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 그레닉스의 해외 판로 개척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진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빌리엔젤 '두바이 쫀득 쿠키'는 올해 초부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한 제품이다.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한 히트 상품으로,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소비자 호응을 이어왔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은 자연스럽게 해외 바이어의 관심으로 이어졌으며, 홍콩 현지 바이어가 맛과 품질을 높이 평가해 직접 수출을 요청하면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진출 경험이 제한적인 중소기업이 수출 전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유통 역량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삼성 웰스토리는 현지 시장 분석부터 유통 채널 확보, 물류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그레닉스의 해외 진출을 적극 견인했다.
◇ 파파존스,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 판매 급증…디저트 경쟁력 강화
한국파파존스는 대표 디저트 메뉴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의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누적 판매량이 134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5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판매 흐름을 이어온 스테디셀러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과 진한 초콜릿 풍미가 특징이다.
최근에는 SNS와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비자 후기와 활용 방식이 공유되며 관심이 확대됐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등 개인 취향에 맞춘 ‘모디슈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파파존스는 디저트 라인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가 초코칩 쿠키’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와 협업해 한정판 디저트도 선보였다.
◇ 삼양식품 탱글 브랜드 신제품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 출시
삼양식품이 프로틴파스타 브랜드 ‘탱글’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를 출시하고,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 판매지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한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 글로벌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간편식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탱글 브랜드 신제품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는 토마토의 신선함과 바질의 향미를 조화롭게 살렸다. 마늘, 양파 등으로 감칠맛을 더한 토마토 소스에 바질을 추가해 산뜻한 풍미를 완성했다.
또, 삼양식품만의 특허 공법과 병아리콩을 활용해 만든 탱글 브랜드만의 건면을 적용해 생면과 같은 식감을 구현하고,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에는 단백질 16g, 식이섬유 4g(국내 제품 100g 기준)이 함유돼 있으며, 비건과 할랄 인증을 취득해 국내외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만 판매했던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를 한국에도 출시한다. 크림소스에 새우와 마늘의 감칠맛, 매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일본에서 론칭한 이후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검증된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탱글 신제품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는 28일 네이버 신상잇쇼 론칭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출시를 기념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5월부터 구입할 수 있다.
◇ 크라운제과, 피스타치오 품은 콘 시리즈 한정판 ‘콘피쵸’ 출시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는 콘 시리즈 출시 40년 만에 처음으로 피스타치오 에디션 ‘콘피쵸’를 출시한다.
2024년 ‘콘말차’에 이어 트렌디한 식재료의 풍미를 콘 시리즈의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것. 피스타치오 품귀 현상으로 100만 봉지만 준비한 스페셜 한정판이다.
국내 제과업계에서 피스타치오맛 스낵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피스타치오 과자는 크림으로 맛을 구현하기 쉬운 초콜릿, 비스킷, 파이류 위주다. 시즈닝 분말을 뿌려 맛을 내는 스낵으로는 원물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살리기 어렵기 때문. 콘 시리즈는 크라운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크림을 바른 퐁듀 스낵이라 피스타치오맛 구현에 성공했다.
바삭한 옥수수 스낵에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고소함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 특징. 피스타치오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견과류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살린 것도 강점이다. 여기에 크림의 부드러운 단맛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고소한 풍미를 완성했다. 피스타치오를 발음하기 쉽고 재미있게 줄여 이름도 ‘콘피쵸’다.
콘초와 콘치로 대표되는 콘 시리즈는 그간 과일, 차(茶) 등 다양한 맛을 꾸준히 선보여 왔으나 견과류는 출시 40년 만에 첫 시도다. 오리지널을 사랑하는 기존 고객층은 물론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찾는 젊은 세대의 입맛까지 모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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