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도 식중독 위험 방심은 금물
조리 전 손 씻고, 음식 완전히 익혀 먹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단풍놀이, 지역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날씨가 선선하다고 자칫 방심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도시락 준비, 보관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당부했다.
특히 요즘같이 아침, 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큰 경우 낮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도시락은 필요한 양만큼만 준비해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리하기 전에는 손과 식재료를 깨끗이 씻고 음식 조리 시에는 완전히 익혀야 한다.
식수는 끓이고 밥과 반찬은 따로 담아 충분히 식힌 다음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하며 김밥은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 만들어야 한다.
도시락을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아이스박스를 사용해야 한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준비한 음식은 가급적 조리한 지 4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 섭취 전에는 손을 씻거나 위생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어야 한다. 산 등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공인기관의 먹는 물 수질검사 성적서와 음용금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야생버섯이나 덜 익은 과일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법, 대처요령, 신고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중독 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www.mfds.go.kr/fm) 또는 모바일 웹(m.mfds.go.kr/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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