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트렌드] 하이모,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800호 가입 …“기부도 촘촘하고 풍성하게” 外
두끼떡볶이, 글로벌쉐어에 1,400만 원 상당 식료품 기부... 메리놀병원, 대한적십자사와‘사랑의 헌혈’캠페인 진행으로 생명 나눔 실천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하이모,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800호 가입 …“기부도 촘촘하고 풍성하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맞춤가발 전문기업 (유)하이모(대표 홍인표)가 전국 800호(서울 116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하이모 홍정은 부사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모는 최근 5년간 1억 1566만 원을 기부하며 이날 나눔명문기업 그린 회원이 됐다.
대한민국 모발과학의 발전에 기여해 온 하이모는 기업과 사회의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26년간 환아 무료가발 지원 캠페인 ‘러브헤어(Love Hair)’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서울 사랑의열매와는 2017년 업무협약을 맺어 전국 직영점과 일부 임직원이 매달 후원금을 약정하는 착한가게·착한일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정기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동행 10년차에 접어들며, 하이모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한 누적 기부금(현물 포함)은 총 3억 3745만 원이다.
하이모 홍정은 부사장은 “한 가닥 한 가닥이 촘촘하게 모여 풍성한 머리숱을 만들듯, 전국 매장과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여 나눔명문기업 가입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은 “긴 시간 동안 꾸준한 나눔을 통해 800번째 나눔명문기업으로 동참해 주신 하이모에 감사드린다”며 “숫자 8을 눕히면 무한대(∞)가 되듯, 하이모가 실천한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한한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납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대상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 회원으로 구분된다.
지난 2019년 출범한 나눔명문기업은 ▲2021년 ㈜퍼시스(100호) ▲2022년 ㈜코젠바이오텍(200호)·경동제약(300호) ▲2023년 한국콜마홀딩스㈜/(재)석오문화재단(400호) ▲2024년 동서식품㈜(500호) ▲2025년 한국교직원공제회(600호)·삼천리그룹(700호) 등이 가입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출범 7년만인 올해에는 하이모가 800호 회원으로 함께하게 됐다. 나눔명문기업 누적 약정 기부금은 현재 기준 약 1405억 원에 달한다.
◇ 두끼떡볶이, 글로벌쉐어에 1,400만 원 상당 식료품 기부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두끼떡볶이(대표 남승우)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1,4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27,950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 생활에 부담을 겪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물품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경기도 지역 푸드뱅크들과 연계되며, 지역 내 거주중인 저소득층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남승우 두끼떡볶이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다른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경기도 내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쉐어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 및 민간 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교육 지원·빈곤아동 생계 지원·보건의료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아동·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메리놀병원, 대한적십자사와‘사랑의 헌혈’캠페인 진행으로 생명 나눔 실천
메리놀병원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12일, 응급실 앞 성모당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난을 해소하고,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 당일 헌혈 버스가 병원에 배치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임직원과 내원객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참가자들은 사전 안내에 맞춰 신분증 확인과 건강상태 상담, 수혈 검사를 완료한 후 안전하게 헌혈에 동참했다.
메리놀병원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흔쾌히 헌혈에 동참해 주신 모든 임직원과 내원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메리놀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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