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주택금융공사, 농구교실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물 外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원소윤 작가 초청 씨네토크… 영화와 책의 만남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주택금융공사, 농구교실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프로농구 선수들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에게 농구 체험과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BNK 썸(SUM) 여자프로농구단, 초록우산과 함께 ‘2026 HF 어시스트 with SUM’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을 통해 선정된 기장군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공사 직원들과 함께 프로농구 선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농구 기본 동작을 배우고 팀별 농구대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과 문화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공사는 올가을 프로농구 시즌 개막 이후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선수단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코트 위를 마음껏 누비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원소윤 작가 초청 씨네토크…영화와 책의 만남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영화와 원작 도서를 함께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는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영화랑 책이랑: CINE필독’ 섹션을 신설하고 특별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섹션은 원작 도서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청소년과 젊은 관객들이 활자와 영상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상영작은 테리 쥐고프 감독의 『판타스틱 소녀백서』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다.
『판타스틱 소녀백서』는 대니얼 클로스의 그래픽 노블 『고스트 월드』를 원작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진입하는 두 소녀 이니드와 레베카의 정체성 혼란과 성장통을 그린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어니스트 클라인의 동명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가상현실 세계에 몰입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소년 웨이드가 가상세계에서 모험을 겪으며 현실의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판타스틱 소녀백서』 상영 후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원소윤이 초청돼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원 작가는 영화 속 두 주인공의 우정과 방황, 성장기의 사랑 등을 주제로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관객들이 활자 매체의 매력과 영화의 특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원소윤 작가와 함께 삶의 고민과 성장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롯데시네마 은평과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오는 24일부터 롯데시네마 예매 시스템을 통해 시작된다. 상영 일정과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북구, 초등학교 29곳 통학로 안전점검…“2학기 안전한 등굣길 준비”
서울 성북구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교 29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성북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초등학교 주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통학로를 대상으로 특별 기획순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선9기 제1과제인 ‘현장 중심 안전성북’의 하나로 추진됐다. 구는 일일·야간·기획순찰로 구성된 ‘안전 3중 그물망 생활환경 순찰 체계’의 8월 기획순찰 주제를 어린이 통학로 안전으로 정하고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교통안전 표지와 도로시설물 이상 여부, 보도 위 장애물, 불법광고물, 무단투기 쓰레기 등 어린이 보행을 위협하는 요소를 살폈다.
특히 여름철 잦은 비로 발생한 보도블록 꺼짐과 빗물받이 주변 도로 파손, 도로 갓길 경계석 파손 등 낙상이나 교통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는 개학 전 정비에 나섰다.
이번 순찰에는 지역 주민도 참여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을 점검에 반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성북의 미래는 아이들의 안전한 걸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점검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개학 전까지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정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 굿네이버스·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 심리·정서 지원 강화 협약
굿네이버스 경원권역본부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와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심리·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잡았다.
굿네이버스 경원권역본부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본부장 손혜영)는 지난 13일 (사)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장유화)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안전한 보호,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복지·상담·교육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공동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등 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손혜영 본부장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심리·정서 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유화 회장은 “전문적인 심리치유와 아동복지 역량을 갖춘 굿네이버스 경원권역본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원권역본부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는 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상담, 아동권리옹호사업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성동구, 아동 목소리 정책에 반영…‘아동정책 토론한마당’ 개최
서울 성동구가 아동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놀이를 통해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성동구는 오는 9월 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성동 아동정책 토론한마당’을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할 아동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구정에 직접 의견을 내는 정책 참여의 장과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놀이 행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아동과 학부모,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아동정책 원탁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아동들의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켜 올해 ‘내 맘대로 아이놀이 디자인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아이꿈누리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놀이 창조자가 돼 전문 놀이지도사와 함께 놀이회의와 놀이 제안함 등을 통해 원하는 놀이를 직접 기획하고 실제 활동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올해 토론한마당은 1부 토론회와 2부 놀이한마당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을 주제로 모둠별 토론을 진행한다. 아동들은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후 전자투표를 통해 참가자들이 공감하는 우수 정책 제안을 선정한다.
2부 놀이한마당에서는 팀 단합게임과 협동 활동, K-POP 숏폼 댄스 등 또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 신속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아동 80명, 학부모 및 아동시설 관계자 20명 등 총 100명으로 선착순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토론한마당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구정에 직접 참여하고 마음껏 놀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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