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어떤 장난감 사줘야 할까요?
만 1~6세 발달단계에 따른 놀잇감 소개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의 홍수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시중에는 많은 놀잇감이 판매되고 있다. 쏟아지는 제품들 중 유익한 놀잇감을 선택하기 위해선 부모의 신중함이 필요하다. 그중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내 아이의 수준과 흥미의 적합한 놀잇감을 찾는 것이다. ‘부모도 이미지메이킹이 필요하다’(김혜경 저, 공동체, 2012)를 통해 각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는 놀잇감을 살펴봤다.

◇ 만 0~1세
신체발달의 획기적인 변화를 겪는 시기이므로 감각기능과 같은 신체발달을 위한 놀잇감이 좋다. 특히 물건의 움직이나 소리를 즐긴다. 그러니 오감의 발달을 위한 놀잇감 위주로 살펴보자.
이 시기에는 요람이나 벽에 붙이는 장식품들, 노래가 나오는 장난감, 스펀지와 같은 물놀이용 놀잇감, 안전하게 고정되는 유아용 거울, 색깔이 있는 모빌, 딸랑이, 뮤직박스, 움직일 때 소리가 나는 것, 장난감 전화기, 맞춰지면 소리가 나는 단순퍼즐, 오뚝이, 헝겊인형 등을 준비한다.
◇ 만 1~2세
단순조작이나 구성에 관심을 갖고 반복을 즐기는 시기다. 호기심이 많아 물건을 무분별하게 만지고 싶어 하고, 노래에 관심을 가지며 음악적 표현을 하고 싶어 한다. 건반을 누르면 다양한 소리가 나는 것, 북과 같은 기본적인 타악기, 밀고 다니는 소형 자동차, 그림카드, 공, 간단한 맞추기 기능이 있는 각종 블록 등을 준다.
◇ 만 2~3세
상상력이 발휘되는 시기이며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고 스스로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잇감을 원한다. 실로폰과 같이 소리를 즐거워하는 수준의 리듬악기, 나무블록, 사실적인 분위기의 소꿉놀이, 단순한 연결장치가 있는 기차, 도화지, 크레파스, 단순한 그림 맞추기 퍼즐, 미고 당기는 장난감, 던질 수 있는 가벼운 공을 준다.
◇ 만 3~4세
상상력이 발달하기 때문에 역할놀이를 즐긴다. 친구와 노는 경험을 통해 협동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흉내내기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병원놀이도구,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는 볼링세트나 고리 던지기, 공구세트, 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차, 비행기나 보트 등 모형 장난감, 농구공과 바스켓, 플라스틱 야구 방망이, 화장대 등을 준비해 준다.
◇ 만 4~5세
섬세한 조작을 할 수 있으며 규칙을 이해할 수 있고 남아와 여아를 구별한다. 정서적인 감수성과 음악성이 길러지는 시기이므로 바느질을 할 수 있는 것, 블록, 점토, 공구놀이, 퍼즐, 합체 가능한 로봇,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인형, 노래 부르기 기능을 할 수 있는 것 등을 준비해 준다.
◇ 만 5~6세
주의력과 인내심이 증가하고 개인적인 기호가 생기면서 놀잇감도 취향대로 고르려 한다. 성취감을 주는 것이 좋으며 유아가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놀잇감이 필요하다. 변신로봇, 규칙과 점수가 있는 놀잇감, 실물과 비슷한 모양의 자동차, 무선 자동차, 음악이나 동화를 들을 수 있는 카세트, 미술용구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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