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여름 유행 전망 웨딩드레스는?
소재는 가볍게, 장식은 심플하게
내년 봄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신부들이 한창 나에게 어울리는 웨딩드레스 찾기에 집중할 때다. 내년에는 명품 브랜드 콜렉션의 영향을 받아 가벼운 소재의 A라인, 또는 머메이드라인의 웨딩드레스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가연웨딩의 도움을 받아 소재의 섬세함을 부각한 더 블레싱 브라이드, 라데스 웨딩의 2014년 S/S 웨딩콜렉션 특징을 정리했다.

더 블레싱 브라이드가 선보이는 이태리 브랜드 Le spose di gio(레 스포제 디 지오)의 웨딩드레스는 절제된 디자인에 여성스러움이 극대화된 라인이 특징이다. 가벼운 질감으로 드레스의 무게 또한 가볍고 착용감이 월등히 좋다. 심플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패션이 잘 어울리는 신부에게 추천할만한 웨딩드레스이다.
발끝부터 네크라인까지 화려한 진주가 수 놓인 미국 브랜드 림아크라의 웨딩드레스는 가벼운 소재에 진주를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달린 진주 낱알은 각각 다른 크기와 개수로 분산돼있고, 전체적인 라인은 가볍게 몸에 밀착돼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통적인 클래식 패션과 현대적인 모던 패션이 결합한 림아크라의 이상적인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투영한 웨딩드레스이다.

가벼운 튤을 층층히 쌓아 풍성한 볼륨감을 주는 벨라인 웨딩드레스는 내년 시즌에도 한국 신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라데스웨딩의 벨라인 웨딩드레스는 가슴 부분을 얕은 하트 라인으로 마감해 청순한 느낌을 살리고 허리에 벨트 느낌의 큐빅과 진주를 장식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커버했다.
화려한 스커트 단이 돋보이는 가운데 웨딩드레스는 튤 소재와 함께 가벼운 소재의 대명사로 꼽히는 오간자를 사용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밝은 아이보리 계열 색상으로 고급스러움도 한층 더했다. 몸매에 구애받지 않는 무난한 웨딩드레스를 찾는 신부들에게 추천할만한 웨딩드레스이다.

단아하고 얌전한 타입의 패션을 좋아하는 신부들에게 적합하다. 레이스로 감싼 하이 네크라인부터 시스루 처리한 데콜테라인, 자연스럽게 흐르는 레이스 치맛단까지 고전미와 우아함을 강조했다. 소재가 가벼울 뿐 아니라 몸에 밀착하지 않아 야외촬영을 선호하는 신부들이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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