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 25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A, B홀에서 개최된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지난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회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다. 지난 제24회 기준 누적 관람객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주최사인 베페는 임신 출산 육아 멀티 플랫폼인 베페 웹사이트와 베페몰 뿐 아니라 관련 문화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이번 25회 전시회에서는 임신·출산·육아·교육과 관련된 국내외 360개의 대표 브랜드의 본사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특히 올 한 해 육아용품 업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우수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는 공식 협찬사인 아가방앤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를 비롯해 국내외 ▲출산·육아용품(유한킴벌리, 제로투세븐, 한국치코) ▲영유아식품(매일유업, 파스퇴르) ▲제대혈 및 태아보험(메디포스트, 보령아이맘셀, 동양생명, 동부화재) ▲유아교육(블루래빗, 프뢰벨, 한국몬테소리) ▲가전제품(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코웨이, 휴롬) ▲친환경 아기방꾸미기 자재(LG하우시스) 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 평일인 16~17일 양일간 선착순으로 입장한 입장객 2000명에게 경품으로 앰비토이 장난감을 증정한다. 또 17일 방문하는 임신부 관람객 1000명에게 밤부베베 천연대나무 크림 배냇저고리를 증정한다. 임신부 인증은 전시장 A3 입구 옆 선물 배포처에서 산모수첩 또는 진료카드 확인을 통해 가능하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베페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일 경우 전시장 방문 전까지 개인정보를 수정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베페 앱을 다운받거나, 베페 기프트 카드, 베페 롯데카드 소지자도 전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매회 프리미엄 혜택을 누리고 싶은 예비맘과 알뜰 구매를 원하는 엄마 모두를 충족시키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베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육아용품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플랫폼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