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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시범 실시

9일부터 서울 택시 1만 7000대 시범서비스

pr@ibabynews.com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시내 택시 7만 2000대 중 법인택시 1만 7000대에 ‘NFC 태그를 활용한 안심귀가서비스’를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시내 택시 7만 2000대 중 법인택시 1만 7000대에 ‘NFC 태그를 활용한 안심귀가서비스’를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서울 택시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안심귀가서비스가 제공 돼 늦은 시간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함을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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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시내 택시 7만 2000대 중 법인택시 1만 7000대에 ‘NFC 태그를 활용한 안심귀가서비스’를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NFC‘란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의 줄임말로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10cm 이내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을 말한다.

 

서울시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와 이번 ‘NFC 방식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전에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고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절차 없이 택시 탑승 후 휴대전화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앱 설치 후 NFC 접촉하면 자동으로 실행… 차량번호·승하차시각·위치 등 전송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가 필요하다. 또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 둬야 한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 휴대전화의 잠금을 해제하고 조수석 뒤에 설치된 NFC 태그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서울시 택시안심서비스’ 앱 설치화면이 활성화 된다.

 

앱은 처음에 한 번 만 설치해 두면 그 다음부터는 NFC 태그에 접촉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앱이 실행된다. 앱 설치가 완료되면 ‘안심 번호 관리’ 메뉴로 들어가서 택시 승·하차 정보를 전송할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데 최대 10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앱 설치’와 ‘안심 번호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면 이제 휴대전화를 NFC에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FC에 접촉하는 동시에 ‘택시 안심 알림 발송’ 창이 뜨고 여기서 ‘승차알림’ 또는 ‘하차알림’을 선택해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승차알림’을 받도록 설정돼 있는 사람은 예를 들어 알림을 보낸 사람의 이름으로 ‘태평로2가에서 서울 33바 1234 택시 탑승 중(??운수)’라는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단, 위와 같은 절차가 복잡해 단순하게 이용하고 싶을 경우에는 ‘어플실행 ?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안심알림 자동발송’으로 설정할 경우 NFC를 태그하게 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탑승 정보를 즉시 문자메세지로 전송할 수 있다.

 

◇ 택시 이용 기록 저장 돼, 물건 분실시 유용

 

이 뿐만 아니라 ‘나의 택시이용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언제 어디서 택시를 타고 내렸는지부터 승차했던 택시 업체명과 차량번호 등 모든 승·하차 정보가 앱에 기록돼 택시에 물건을 두고 내렸을 경우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이번에 시행되는 시범서비스는 NFC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휴대전화만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폰(IOS 기반)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카드를 통한 안심귀가서비스나 브랜드 콜을 이용한 안심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4월까지 3개월 동안 NFC 안심귀가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 및 이용실적 등을 모니터링한 후 효과를 분석해 향 후 전체 택시로 확대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기존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이용이 간편한 NFC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택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늦은 밤 여성들이 느끼는 택시에 대한 두려움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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