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즐기는 여러 가지 온몸 놀이
아이는 놀면서 세상을 배운다
[연재] 아이들은 놀면서 세상을 배운다
온 몸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놀이는 아이들의 반응과 호응이 매우 좋다. 특별한 놀이방법을 동원하지 않아도 깔깔거리게 되고, 보는 사람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온 몸 놀이는 기본적으로 건강한 몸을 갖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잉여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긴장감을 해소하여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자신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자신감과 성취감,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좁은 우리 안에서 키운 원숭이의 뇌는 신경세포가 작고 덜 정교하다는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온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뇌의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한 겨울의 추위에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요즘, 집안에서라도 온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들을 소개한다.
◇ 거미줄 통과하기 게임

준비물: 털실, 투명테이프, 작은 방울
놀이방법
① 털실의 한쪽 끝으로 작은 방울 여러 개를 끼운다.
② 방울을 매단 털실을 집안 곳곳에 거미줄처럼 친다.
(투명테이프로 고정해도 되고 의자 다리, 장롱 문고리 등에 묶어도 좋다)
③ 외국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가 영화 앤트랩먼트에서 자외선을 통과하듯이 방울을 건드리지 않고 방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통과하여 돌아온다.
④ 시간을 재어 누가 빨리 통과하는지 게임을 하면 더 즐겁다.
◇ 배드민턴 풍선치기

준비물: 풍선, 배드민턴 채
놀이방법
① 배드민턴 채로 풍선을 치면서 방 끝에서 끝까지 누가 먼저 돌아오나 겨뤄본다.
(식구가 적으면 릴레이처럼 차례를 정해 돌아가며 해보아도 재미있다)
② 중간에 풍선이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③ 반환점을 돌아올 때 귤 한 조각을 먹고 돌아오거나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맞히어도 즐겁다.
(엄마 이름은? 6ⅹ7=? 등의 문제)
◇ 집안 장애물 통과하기

준비물: 의자, 건조대, 훌라후프, 커다란 비닐, 베개 등
놀이방법
① 징검다리처럼 베개를 띄엄띄엄 배열한다.
② 의자, 건조대, 훌라후프, 밑 부분이 뚫린 커다란 비닐 등을 장애물처럼 곳곳에 설치한다.
③ ①, ②를 통과하며 신 나게 논다.
④ 위 순서대로 놀다가 숟가락 위에 탁구공을 올려두고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장애물을 통과하는 게임을 추가해도 재미있다.
◇ 꼬리 밟기

준비물: 긴 스카프나 목도리
놀이방법
① 긴 스카프나 목도리를 허리에 묶어 꼬리처럼 늘어뜨린다.
② 상대방의 꼬리를 먼저 밟는 사람이 이긴다.
*칼럼니스트 서안정은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초간단 놀이육아」, 「리더십을 키워주는 공주박물관」, 「리더십을 키워주는 우리공주박물관」을 쓴 작가이자 주부이다. 똑똑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열망에 천 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고, 그것을 적용하는 동안 무수한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얻었다. 현재 그 깨달음들을 나누고자 전국의 도서관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