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부모라면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영상으로 자세히 배워볼 수 있는 알찬 앱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겨레신문사(대표 양상우)는 초보 육아맘뿐만 아니라 임신부와 아빠, 조부모를 위한 임신·출산 영상 앱 '베이비트리'를 최근 출시했다.
'베이비트리'는 임신부터 태교·출산·산후조리·교육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엄선해 영상으로 가르쳐주는 유로 앱이다. 때문에 부모들은 평소 궁금하던 점들을 앱을 통해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 앱은 언제 어디서나 보고 들을 수 있으며, 앱은 ▲출산대처법 ▲모유수유 ▲신생아돌보기 ▲순산체조 ▲단동십훈 ▲태교 등의 콘텐츠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앱의 모든 동영상은 혼자서도 천천히 따라 배울 수 있도록 'how-to' 영상으로 구성돼 있고, 영상에는 자연출산 전문가, 실제 엄마와 신생아 모델 등이 출연해 더욱 실감난다.
먼저 '출산대처법' 코너에서는 ▲출산과 진통 ▲산통완화 자세 ▲산통완화 마사지 ▲산통완화 지압 ▲분만호흡과 힘주기법을, '모유수유'코너에서는 ▲수유방법과 자세 ▲유방마사지 ▲트러블대처법 등을 배워볼 수 있다. ▲등 ▲어깨 ▲허리 ▲골반 ▲다리통증을 줄이는 체조를 배우는 '순산체조' 코너도 알뜰히 마련돼 있다.
또한 '신생아돌보기'를 누르면 ▲목욕 ▲속싸개 싸기 ▲포대기 업기 ▲눕혀 재우기 등 실용적인 육아법을 '단동십훈'을 누르면 ▲도리도리 ▲곤지곤지 ▲잼잼 ▲짝짜꿍짝짜꿍 등 옛 선조들의 태교법을 배우고 따라할 수 있다.
'태교하기' 코너에서는 태교명상을 하고 태교음악을 듣고 태교동화까지 읽을 수 있다. 특히 태교음악은 '자연에 가까운 소리'라는 콘셉트로 피아노와 오페라 코치를 전공한 작곡가가 직접 창작하고 연주에 결합했다. 태교동화 역시 어린이도서연구화가 쓴 옛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냈다.
태와와 임신부를 위한 '자연건강음식 레시피'를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이 레시피는 한겨레신문 박미향 음식문화 담당 기자가 맡아 작성했다.
'베이비트리' 앱은 안드로이드와 이이폰 버전이 출시돼 구글 플레이 스토어, 티스토어, 애플 애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단, 앱 선물하기는 T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같은 스토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끼리만 가능하다. 가격은 5900원.
보다 자세한 사항은 베이비트리 홈페이지(http://babytree.han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겨레신문사 관계자는 "'베이비트리' 앱은 첫 출산을 앞둔 초보 엄마·아빠에게 선물용으로 더 없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