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체어, 아기 키울 때 꼭 필요할까?
요람과 식탁의자 겸용...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베이비뉴스 박윤 기자】
하이체어는 있으면 편리하지만 유모차나 카시트와 달리 필요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살지 말지 고민이 될 수 있다. 하이체어의 특징과 장점, 구입 여부의 판단 방법, 선택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하이체어란 한마디로 요람과 테이블이 있는 의자가 하나가 된 것이다. 아기가 앉는 부분은 잘 수 있게 평평한 각도, 트림이 나오기 쉬운 각도, 앉기 쉬운 각도 등 각도의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흔들거나 고정할 수 있다. 높이 조절도 할 수 있어서 부모가 앉아서 돌보거나 서서 돌보는 것이 모두 가능하다. 의자로 사용할 때는 낮은 식탁에도, 높은 식탁에도 사용가능하다. 테이블은 떼어 낼 수도 있다. 바퀴가 있어 이동도 할 수 있고 바퀴를 고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체어를 사용하는 것은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이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리한 아이템이다.
아이가 잠들지 않고 엄마가 안는 것이 힘들 때, 대신 흔들어서 보다 자기 쉽도록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장시간 재울 수는 없으므로 잠이 들면 이불로 이동시켜 주어야 한다.
이유식이 시작될 무렵 의자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기저귀를 갈 때나 입욕 뒤 옷을 갈아입을 때, 포대기에서 내리거나 할 때 일시적으로 아기를 앉혀두는 용도로 사용한다. 아기용 침대가 없는 경우 높이가 있는 장소가 있으면 편리하다. 간편하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아기의 얼굴을 보면서 가사를 하기에 용이하다.
하이체어는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니고 장소도 의외로 차지하는 물건이므로 사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기 침대가 있는 경우는 출산 전에는 살 필요가 없다. 그리고 출산 뒤 아기가 잘 잠들지 않고 엄마가 안아주는 것만으로는 힘들다고 느낀다면 구입을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아기가 오히려 하이 체어의 흔들림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을 수도 있으므로 먼저 대여하거나 해서 일정 기간 동안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편리할 것 같으면 그때 구입하도록 하자.
하이체어를 고르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스윙이 전동인지 수동인지, 바퀴가 도는 것이 2륜인지 4륜인지, 타이어가 플라스틱인지 고무인지이다. 전동인 경우는 음악도 같이 나오는 제품이 있다. 전기세 부담도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반면 수동인 경우는 10초에 1번은 흔들어주어야 한다.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전동을 추천한다. 전기 하이 체어는 수동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수동 하이 체어는 전동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통로가 좁은 집에서는 더 작은 회전 반경으로 도는 4륜 회전 바퀴를 추천한다. 최근의 하이체어는 고무 타이어가 대부분으로 조금 오래된 것은 플라스틱이 많다. 플라스틱에 비해 고무가 소리도 적고 바닥에 자국도 덜 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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