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당 출생아 8.6명으로 사상 최저
합계출산율 1.19명으로 4년 만에 하락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배포한 '201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인 조(粗)출생률은 8.6명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출생아 수는 43만 6600명으로 전년 48만 4600명보다 4만 8000명(9.9%) 감소했다. 2005년(43만 5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생율은 1.19명으로 전년(1.30명)보다 0.11명 감소했다.
남아는 22만 4000명으로 전년(24만 9000명)보다 2만 5000명 감소하고 여아는 21만 2600명으로 전년(23만 5600명)보다 2만 3000명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29~33살 사이인 주 출산 인구가 감소하는데다 미혼 인구가 늘고 있고 기혼자는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둘째아이를 낳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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