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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이식받은 스웨덴 여성 4명 임신 성공
스웨덴 전문가 "총 7명 중 3~4명 출산에 성공할 것"
자궁을 이식받은 스웨덴 여성 4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과장 마츠 브란스트롬 박사는 자궁을 이식받은 7명 중 4명의 여성에게 자신의 난자로 체외수정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란스트롬 박사는 "이들은 정상적인 난소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식된 자궁과는 연결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자궁이식 전에 미리 체외수정해 놓았던 배아가 자궁에 주입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3명도 임신조건이 갖춰지는 대로 임신이 시도될 예정이다. 그는 7명 중 3~4명이 출산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1~2명은 임신에 성공한 뒤 유산하고 또 다른 1~2명은 임신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자궁이식을 받은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궁이 없었거나 암 때문에 자궁을 적출한 경우로 어머니나 가까운 친척들로부터 자궁을 기증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신 시도는 2번까지로 제한되며 그 후 자궁은 다시 적출된다. 이식된 자궁에 대한 면역체계는 거부반응을 보이는 데, 이 때 투여된 면역억제제가 고혈압, 당뇨병, 부종 또는 일부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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