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지원사업’ 올해부터 이렇게 바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 올해부터 이렇게 바뀐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4.03.05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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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서비스 추가한 종합형, 보육교사형 등 추가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올해부터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의 유형이 기본형 외에도 일부 가사서비스가 추가된 '종합형',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돌보미가 방문하는 '보육교사형'으로 다양화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올해부터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의 유형이 기본형 외에도 일부 가사서비스가 추가된 '종합형',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돌보미가 방문하는 '보육교사형'으로 다양화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장 이은희)은 맞춤형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아이돌보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정책사업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 내 돌봄 서비스다. 현재 전국 230개 시·군·구에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의 취업여건과 아동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유형이 다양화된다.

 

기존 서비스 유형인 ‘기본형’ 외에도 ▲일부 가사서비스를 추가한 ‘종합형’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돌보미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교사형’이 신설된다.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 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위탁기관을 맡아 종합형과 보육교사형 서비스의 운영 모델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육교사형 서비스는 직무교육과정 및 영아표준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진행하며, 종합형 서비스는 관련분야 연구진을 구성해 교육 주제별로 유사 사업기관의 자문을 받아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일동후디스로부터 ‘영유아 및 아동의 영양관리’, 청소와 정리정돈, 세탁법 등과 관련한 내용은 인터파크홈스토리 F&D사업팀,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선 한국소방안전협회의 자문을 받았다.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은 “이번 서비스 유형 다양화를 통해 자녀를 돌봐주던 서비스에서 취업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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