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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고지방 음식 섭취, 자녀 뇌에 문제된다
지방 함량↑, 알츠하이머병 가능성↑
임신 중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자녀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스햄턴대 연구팀의 최신 연구결과,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실험용 쥐의 새끼에게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특징인 '뇌 속 혈류 혈당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고 2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상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등이 뇌 속에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이 태아에게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제거 능력을 약하게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셰릴 혹스 사우스햄턴대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임신 시 엄마들의 식단이 자녀 두뇌와 건강에 장기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사람에게 이 같은 현상이 왜 벌어지는지 알아보고 이것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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