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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뇌를 자라게 하는 50가지 지혜
[화제의 신간] 머리가 좋은 아이는 태아 때 결정된다
과거 임신부들의 바람은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다'는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머리 좋은 아이를 낳고 싶다'든가 '어떻게 하면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하는 것이 부모들의 바람이다. 그러나 '머리 좋은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우고 싶다'는 부모들의 욕구와는 달리 모든 아이의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다.
신간 '머리가 좋은 아이은 태아 때 결정된다'(노즈에 겐이치 저, 경성라인 펴냄, 2014)는 인간의 신체 중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커다란 수수께끼, 뇌의 구조를 파헤치고 대뇌생리학, 의학, 유전학, 동물행동학의 연구 성과를 근거로 '머리 좋은 아이를 낳아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바른 지식을 전하기 위해 출간됐다.
이 책에 기록된 조언들은 아기 뇌의 발육뿐만 아니라 체력,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주며 '누구나 할 수 있고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대뇌생리학에서 해명된 '사람의 뇌의 비밀'을 파헤친다. 또 머리의 좋고 나쁨은 유전에 의해 어느 정도까지 결정되는 것인지를 규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선택 방법과 머리 좋은 아이를 낳기 위한 수태시기, 올바를 섹스의 방법 등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건강한 아이, 머리가 좋은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이 책은 임신 중 꼭 지켜야 할 원칙과 행동들, 그리고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소홀하기 쉬운 문제들이 태아의 뇌세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를 설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익히 알고 있는 임신 중의 흡연이나 과음, 과식은 태아의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부부싸움이나 난해하고 복잡한 학술서적 등도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태아의 병원체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애완견이나 고양이 등을 키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임신 중기 섹스 역시 무리하지 않는 한 태아도 환영하고 있다. 특히 태교는 엄마의 몸가짐이 태아 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 어떻게 하면 머리가 좋은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이 책은 세계의 유명한 동물학자들이 원숭이나 쥐, 기러기 등의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아기의 뇌를 키우는 것은 모유이며, 엄마의 스킨십이야말로 아이가 가장 정서적이고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역설한다.
기어가기, 손을 사용해 무엇인가 쥘 때 등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하는 행동들을 엄마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도 꼼꼼히 나열했다.
이밖에도 초보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과 어떻게 하면 머리가 좋은 아이로 키울 수 있는지 오랫동안의 경험과 실험을 바탕으로 아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237쪽,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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