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찾아가는 출산육아용품 대여센터' 운영
1만 2000원~3만 5000원으로 한 달간 대여 가능
제주특별자치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출산·육아용품 대여센터'를 올해부터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산육아용품 대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육아용품 대여센터는 제주도가 출산·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역지자체에서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책이다.
2010년 11월 제주시 연동에 대여센터를 설치한 이후 2012년 서귀포시 서귀동, 지난해 성산읍과 한림읍에 추가해 현재 4개소 대여센터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여센터는 추자·우도 등 섬 지역을 포함해 한림읍과 성산읍을 제외한 도내 10개 읍면사무소에 월 1회 대여차량이 찾아가 1개월 단위로 육아용품을 빌려주게 된다.
대여비용은 월 1만 2000원~3만 5000원이며 회원으로 가입(연회비 3만 원)할 경우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이하 가정의 경우 읍면동에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월 3000원~5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여품목은 유모차, 카시트, 쏘서 및 전동자동차 등 40여 품목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출산육아용품 대여센터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읍면지역 주민들의 출산, 육아용품 구입 부담완화 및 건전 소비문화 형성에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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