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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흔한 질병, 치질의 3가지 모습

가장 큰 원인은 변비…다이어트나 편식 좋지 않아

bmg24601@gmail.com

【베이비뉴스 박윤 기자】


젊은 여성들 중에 치질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민감한 곳이라 잘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 화제라 그런지 이 질병에 걸린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특히 여성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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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항문에 발생하는 질환의 총칭으로 대표적인 것은 세 가지가 있다. 항문에는 치상선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보다 안쪽은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되어 있다. 위치에 따라 통증의 유무로 병변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치열이 있다. 항문이 찢어져 발생하는 질병으로 단단한 대변이 항문을 통과할 때 발생한다. 그런 이유로 변비가 되기 쉬운 20대 젊은 여성에게 가장 많은 증상이다. 치상선 밖이므로 아프다. 


두 번째는 치핵이다. 항문 주위에는 정맥이 많아 울혈되기 쉽고, 사마귀같은 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여성은 임신이나 출산으로 발생,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30~40대가 되면 이 유형의 치질이 많아진다. 계속 앉아있거나 서 있는 등 같은 자세가 많은 업무를 하는 여성은 주의해야 한다. 


치핵은 위치에 따라 외치핵과 내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은 치상선보다 위쪽, 즉 안쪽에 있는 것으로 치핵이라 하면 대부분 이것을 말한다. 치상선보다 위쪽이므로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따라서 아프진 않지만 화장지에 피가 묻어나는 것은 이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져서 처지거나 대변에 밀려나와 염증을 일으키면 통증이 생긴다. 


외치핵은 하상선보다 밖에 있는 피가 섞인 물집같은 것으로 때로 심한 통증을 일으키지만 약이 듣기 쉬운 것도 특징이다. 


세 번째가 치루로, 항문 주변에 세균 등으로 인해 화농하여 누공이 생기는 증상이다.  


치질의 증상은 다양하므로 다음 사항을 체크해본다. 배변시 항문에 통증이 있을 때, 배변 후에도 계속 통증이 남아있을 때, 배변 시에 피가 섞여나올 때(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휴지에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 배변 후 잔변감이 있을 때, 변이 전보다도 가늘게 될 때, 엉덩이에 무언가 끼어있는 듯한 위화감이 있을 때, 항문 주변에 사마귀같은 것이 있을 때이다. 몇몇 증상이 겹친다면 치질을 의심해볼 수 있다. 덧붙여, 대장암에 걸렸을 때도 치질과 비슷한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이 1~2주 이상 계속된다면 진단을 받도록 한다. 


치질은 항문 질환의 총칭으로 유형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치열의 가장 큰 원인은 변비이다. 딱딱하고 굵은 대변 때문에 항문이 찢어져 통증을 유발하고 아프므로 배변을 참아 다시 변비가 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여기에 다이어트나 편식, 스트레스 등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치핵은 정맥이 혹같이 된 것이므로 울혈이 주된 원인이다. 허리나 엉덩이를 차게 하면 울혈이 심하게 되므로 여성은 특히 하반신을 차게 하지 않도록 한다. 치루는 세균감염이 원인으로 청결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설사를 하기 쉬운 사람은 악화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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