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환경 부모가 직접 확인한다
경기도, 이달부터 ‘부모 모니터링단’ 본격 가동
경기도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시·군별로 300여 명의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을 꾸리고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의 안전·건강·급식·위생관리를 중심으로 보육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52명의 부모와 전문가가 5711개 어린이집(전체 44%)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어린이집 9370여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도내 어린이집 1만 3380개소 가운데 70%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모니터링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과 정부 추천 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부모 모니터링단 업무기준 마련과 시설 지도점검에 초점을 두고 사업이 이뤄졌다면 올해는 지역별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을 발굴하고 운영이 미흡한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두석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사후 적발 위주의 지도·감독보다 부모 모니터링단의 컨설팅 기능을 더욱 강화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보육정책과 보육지도팀(031-8008-2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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