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6~30일 신혼부부 전세임대 100호 모집
서울시, 26~30일 신혼부부 전세임대 100호 모집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4.05.16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개 자치구별 2호씩 50호 우선 배정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서울특별시가 오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결혼 5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 입주 대상 100호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월에 진행한 신혼부부 대상 전세임대 500호 공급이 미달돼 이번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가 거주하기 원하는 주택을 선정하면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S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임대주택으로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이다. 


신청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당해 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여야 한다. 혼인 3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1순위, 혼인 3년 초과 5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2순위, 5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3순위이다. 


혼인 5년 이내인 무주택세대주 가운데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 70% 이하이면 4순위에 해당한다.


전세금 지원 한도는 호당 7500만 원으로 입주자는 지원한도액의 5%인 375만 원의 임대보증금과 전세지원금의 2%를 월할 계산한 월임대료를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자세한 사항 문의는 동주민센터와 구청 사회복지 담당부서로 할 수 있다. 임대주택, 임대공급, 입주 등 사항은 SH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공급방식은 25개 자치구별 2호씩을 우선 배정해 총 50호를 배정하고, 잔여 물량 50호는 자치구별 2호를 초과한 전체 신청자의 자치구별 접수자 비율로 공급물량을 배정한다. 


입주대상자, 예비입주자 선정 여부와 계약안내는 자치구 선정 즉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한다. 최종 입주선정 대상자는 다음 달 25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선정된 입주대상자는 입주희망주택을 물색해 전세계약과 임대차 계약 체결 후 입주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 저소득 무주택 신혼부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