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부모들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자녀양육에 대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부모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유나)는 지난 2012년부터 군포시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를 대상으로 좋은부모되기캠페인 ‘천사’(실천해요!사랑을)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일회성에 그치고 있는 부모교육의 한계를 넘어서 실천적 부모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즉 부모가 교육을 통해 실천하면 자신감과 효능감 등이 생겨 행복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하루 한 번’의 실천으로 건강한 가족성장을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12년에는 ‘잠자리에서 그림책을 읽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해는 ‘아빠와 함께 사랑해’, 올해는 ‘밖으로 나가 놀자’를 실천주제로 선정했다.
센터는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캠페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1회 가정으로 발송되는 캠페인 소식지 ‘천사스토리’를 제작하고 실천스티커와 실천노트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강사를 지원하고 캠페인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gunpo1004)를 운영하고 있다.
조유나 센터장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야외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자녀와 산책놀이에 즐겁게 참여함으로써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향상하고 지속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www.gpscc.or.kr/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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