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서울시장 취임식의 모습은?
30일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등 통해 아이디어 공모

‘온라인 취임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번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취임식’으로 민선 6기 문을 연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2기 취임식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취임사는 시민 의견을 접수해 이를 반영한다. 이는 박원순 시장의 ‘시민 중심’, ‘시민이 시장’이라는 평소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참여할 시민은 분량·형식에 상관없이 글, 편지, 음성녹음 파일, 영상 파일 등으로 시정 아이디어나 소망을 전달하면 된다.
시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을 취임사와 향후 시정운영에 반영하고 시민 의견이 종합된 취임사는 책, 전자책,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발한 취임식 프로그램 아이디어도 함께 받는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사람은 취임식 당일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의 재능기부도 받는다. 목소리가 좋은 시민이라면 취임식에서 사회를 볼 수 있고 문화예술 관련 재능 소유자는 악기연주를 할 수 있다.
취임식 참여는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 와우서울(wow.seoul.g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온라인 창구를 통하거나,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시장 취임식 담당자 앞으로 편지를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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